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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의 암흑기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요. 6월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시 마치 협상 결렬 과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후보로 우선순위였던 제시 마치 감독과의 협상이 불발되어 가장 매력적이던 대표팀 감독후보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지난 4월,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유럽 현지에서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 면담을 하지로 했지만 우발적인 이유로 면담을 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대한민국의 대표팀 감독자리를 원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할 만큼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는데요. 그런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 면담을 하지 않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 후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치 감독이 경쟁자 없는 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라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경쟁자 없는 1순위 후보인 것을 알고 있던 제시 마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에서 당연히 우위를 점하고 임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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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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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르나르

     

     

    제시 마치 협상 결렬 이유

     

    협상에 고자세로 임할 수밖에 없던 제시 마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에서 조금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제시 마치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에 받았던 350만 파운드, 약 60억 2000만 원의 연봉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의 경질 당시에 70억 이상이라는 위약금을 지출했습니다. 뭐든 쉽지 않았을 텐데요.

     

    협회는 제시 마치 감독에게 20억의 연봉과 성적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했지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결국 실패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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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마치

     

     

    아쉬웠던 협상

     

    원래 예정되어 있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의 면담이 갑작스럽게 불발되었고, 그 사실이 국내 언론에 퍼지자 대한축구협회는 분노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제시 마치 감독을 사실상 감독 후보 1순위라는 것을 공개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제시 마치 감독은 당연히 고자세로 나올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협상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로 1순위가 제시 마치 감독이라고 했어도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의 면담은 정상적으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제시 마치 감독에게 경쟁자가 없는 유력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감독 후보군 중에 고민하고 있다는 것만 보여줬어도 협상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연봉 20억을 제시하면서 제시 마치 감독을 이끌만한 매력적인 무엇 하나도 준비된 게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의 면담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제시 마치 감독에게 협상의 우위를 내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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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마치

     

     

    대표팀 감독 후보에 가장 유력했던 에르베 르나르와 제시 마치 감독의 선임이 불발되었습니다. 이로써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이 계속해 공석인 상황이 되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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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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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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